주)터치프레스부설 한국창의체험교육원(회장 홍순집)과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사)한국사법교육원 대전지원(지원장 김범수)은 20일 오후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2층 모의법정에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은 학생의 꿈과 끼를 진로와 연계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준법교육은 물론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직업체험 등 청소년 문화 창달을 위해 공동인식하고 상호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간은 2014년 9월20일부터 2016년 9월20일까지 2년간 유지된다.
특히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사)한국사법교육원 제1기 시민로스쿨 개강 및 대전지원 개원식이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이영근 (사)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경기대학교 법과대학-사회과학대학 학장, 전 한국범죄예방정책연구원 원장), 조준현 (사)한국사법교육원 원장(성신여자대학교 법학과 교수, 전 한국교정학회 회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용기 국회의원, 박대범 대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김원규 한남대학교 학장, 곽영수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홍순집 한국체험교육원 회장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대전사회 나아가 한국사회에서 법을 잘 가르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 청소년이 법과 질서를 준수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축사했다.
김범수 지원장은 환영사에서 “가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감개무량하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이제 (사)한국사법교육원 대전지원이 개원하게 돼 1기뿐 아니라 2기, 3기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열정을 다해 수강생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대덕구 국회의원은 “법의 원칙을 지켜나가도록 잘 지도해 달라. 대전지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더 발전하고 수강생이 많아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대전지원의 개원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150만 대전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
비정상의 정상화,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발전하도록 신경써 달라. 소외계층의 교육법률과 선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법문화와 선진도시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건강과 행복 그리고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김원규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장도 “청소년 준법정신 고취에 앞장서 달라. 대전지원의 발전과 건승을 두손 모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대전 최초 한국사법교육원 대전지원 개원을 축하드리며 법의 문화가 대전에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사법교육원 대전지원 김범수 지원장(60)은 한남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법학사),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등을 졸업했다. 그는 학교폭력-성폭력예방운동본부 본부장, 한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법무부 한국법교육센터 전문강사, 대전시교육청 교육연수원 강사, 초-중-고 학교(성)폭력예방교육 강사, 학부모교육연수 전문강사(교육부) 등 다부진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더불어 살 때 행복하다’(수필집), ‘인간관계론’ 등 다수가 있으며 2005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사)한국사법교육원(초대이사장 이영근 교수, 초대원장 조준현 교수)은 2008년 7월1일 개원한 후 2009년 12월28일 법교육지원법에 근거한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지정과 2013년 7월15일 국방부와 법교육 활성화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목적사업으로는 ▲일반시민들의 생활법률 교육과 상담 ▲청소년비행 연구와 정책개발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 ▲법무부 유관단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전문화 교육 ▲법교육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 ▲탈북인 및 외국인 근로자 생활법률 교육과 상담 ▲유흥업소 종사자 청소년 선도 교육 ▲사법관련 연구-개발 관련자 및 유관단체 후원 ▲소외계층 법률구조와 장학사업 ▲군장병 및 군무원의 준법교육 등에 치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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