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19년산 쌀 생산량, ‘72만톤 내외’ 전망
상태바
충남 2019년산 쌀 생산량, ‘72만톤 내외’ 전망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9.10.01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쌀 예상 생산량 전년보다 조금 적거나 비슷…태풍 피해곡 매입

충남도 2019년산 쌀 생산량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72만톤 내외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전국 2019년산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6만∼10만톤 감소한 377만∼381만 톤으로 집계됐다.
감소 원인은 등숙 기간에 발생한 태풍 영향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장마 등으로 등숙기 일조시간이 일평균 1.4시간 감소한 영향도 컸다.
쌀 단수(10a당 생산량)도 전년 524㎏과 평년 530㎏보다 낮은 522㎏ 내외로 전망됐다.
충남의 경우 쌀 단수(10a당 생산량)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 생산량은 전년보다 1만 1000톤∼1만 80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논 타 작물재배지원 사업으로 면적이 전년대비 1.3% 감소한 데다, 가을장마·태풍 등으로 도복 및 침수 피해가 전북, 전남에 이어 큰 피해를 본 데 따른 것이다.
도는 향후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단수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저품위 상품 시장 유통 방지를 위해 피해곡을 매입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풍으로 발생한 수발아, 백수 등 피해 상황과 예상 물량을 파악하고 있다”며 “저품위 상품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