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9년산 태풍피해 벼 530톤 매입 완료
상태바
천안시, 2019년산 태풍피해 벼 530톤 매입 완료
  • 세종TV
  • 승인 2019.11.13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보전 및 손실 최소화
천안시 태풍피해 벼 수매현장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태풍피해 벼 수매현장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2019년산 피해 벼 530여 톤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천안에서 태풍 링링 등으로 1,103농가, 631ha 농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시는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비축미와는 별도로 자체적인 피해 벼 매입일정을 계획해 3일 동안 벼를 매입했다.

특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매입물량의 제한을 두지 않고 희망하는 모든 품종의 등급 외 피해 벼를 전량 매입했다.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급을 기준으로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결정되며,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2만원/30kg)을 지급하고 연말에 최종 정산이 완료될 예정이다.

    

홍승주 농업정책과장은 벼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중에 저품질의 저가미가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 벼 매입을 하게 됐다이번 매입으로 피해 농가가 한시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재난으로 인한 농민 피해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더불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