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산농협 농산물 들깨 가공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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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산농협 농산물 들깨 가공공장 준공
  • 고광섭 기자
  • 승인 2019.11.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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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천안들깨 특산단지 조성으로 농업소득 안정화 기대
들깨 생산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직산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이 21일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들깨 생산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직산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이 21일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된 직산농협 농산물 가공공장 준공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산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직산읍 직산로 33)은 농촌진흥청 들깨 생산가공을 연계한 수출단지 육성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3억원, 시비 3억원 총 6억 원 지원으로 준공됐다.

직산농협은 들깨를 천안지역의 특산작목으로 육성하고, 농업소득을 확충하기 위해 들깨 우량 신품종 들샘을 도입해 들깨생산 특산단지를 조성했다. 797의 면적에 세척실, 착유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착유기 등 1423대의 들기름 가공시설을 갖췄다.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은 현재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과 HACCP인증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농산물 가공공장이 들깨 재배농가의 농업경쟁력을 키우고 소득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천안의 들깨가 지역활력화 작목으로 성장하도록 고품질 들깨생산 기술교육과 가공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창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산농협의 들깨 작목반은 회원 214(30ha)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들깨원료 20톤을 수매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산도리깨들기름 상품을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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