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NH농협생명보험 충남총국(총국장 우성철), NH농협손해보험 충남총국(총국장 강명환)과 함께 29일 금산추부깻잎정보화마을(위원장 정효동) 체험관에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생명·손해보험 충남총국장과 마을위원장, 부녀회장, 노인대표, 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도농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직거래, 일손돕기 등의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우성철 총국장은 “기존 농협조합원을 위한 농협공제의 정신을 한 층 더 전문화하여 농협보험으로 거듭난 후 농업·농촌·농업인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와 같은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통해 농협보험의 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농협은 2013년 121쌍의 신규 자매결연을 맺은 결과 충남전체 1,100여 1사1촌 자매결연체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 연간 4천여건의 교류를 통해 80억원 이상의 금액을 1촌 교류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문 본부장은 “농협이 농촌사랑운동 핵심 사업으로써 1사1촌 운동을 펼친 지 10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제는 외적·양적 성장의 1사1촌 운동에서 기업과 농촌·농업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는 내실있는 1사1촌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남농협은 이러한 방향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교류활동과 금액을 늘리기 위해 올 해에도 1사에 대해 적극적인 교류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대비 20% 이상의 교류실적을 향상시겼다”며, “내년에도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농·축협을 포함한 범 충남농협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농촌사랑운동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