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충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전략품목(표고,감자) 조직 육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도 단위 전략품목 추진 조직을 이끌어 나갈 리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명품만들기 과정 △스탭 워크숍 △소비지 시장 견학 △사업평가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농업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오는 2014년 2월까지 계속 실시 할 계획이다.
도 단위 전략품목 조직 육성사업의 추진 기간은 3년간(2013년~2015년)이며 매년 2개 품목씩 총 6개 품목 조직육성을 목표로 1개 조직당 3년간 150백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 전략품목으로 선정된 표고와 감자는 연매출 30억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도 단위 전략품목 조직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시켜 선진영농의 기틀을 만련 할 계획이다.
이창현 충남농협 경제사업본부장은 "생산자가 甲이 되는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인과 함께 충남도청, 충남농협이 삼위일체가 되어 농업인 교육을 통한 산지 전문조직 육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조직으로 거듭나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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