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 고독사 제로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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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고독사 제로화에 나섰다
  • 송기종 기자
  • 승인 2020.05.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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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어 올해에도 고독사 방지를 위한 촘촘한 구축을 구성
부산서구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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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고독사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도 민관이 힘을 모아 대대적으로 ‘3골목살핌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안부, 안전, 안부의 앞 글자을 딴 골목 안ㅇ로 한 걸음 더 까가이 복지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이를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체계 등을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미리 방지와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2개 분야의 9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1인가구 실태조사를 하여 고독사 위험자을 집중발굴에 나선다. 골목살피미단을 중심으로 복지통장 등 구성된 주 1회 이상 방문과 주 2회 이상 전화 안부 묻고 안전을 확인한다.

이에 긴급상황 발생 시 구 희망지원팀이 함께 서비스 연계 및 통합사례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서구는 우리 골목은 내가 살핀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구민 홍보,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고 코로나19 때문에 교육 참여 어려운 구민에게는 민관 활동으로 UUC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SNS를 통해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대두된 중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구와 13개 동 지역 복지관리과 함께 추진하는 특화사업의 요리교실, 정리·수납 교육 등으로 고독사 예방과 이어 사회관계망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이들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펼친 바 있는데 6개 동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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