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구원투수 천안사랑카드 , 캐시백 10% 9월까지 연장
상태바
지역경제 구원투수 천안사랑카드 , 캐시백 10% 9월까지 연장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0.07.24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비 24억원 확보하여 올해 총 1,060억원 확대 발행
- 발행 3개월 만에 당초 목표액 6배 훌쩍,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

 

천안시가 카드형 지역상품권 천안사랑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7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지난 4월 천안사랑카드를 출시하면서 캐시백 10% 지급기간을 당초 7월말까지 운영했다가 정부 3회 추경 시 국비 24억을 추가 확보하면서 지급기한을 9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이달 현재 692억원을 발행했으며, 여기에 국비 24억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300억원을 추가 발행할 수 있게 돼 올해 총 발행규모는 1,060억원으로 확대된다.

지난 47일 발행한 천안사랑카드는 현재 98065명이 가입했고 발행 3개월 만에 당초 목표액 100억원의 6배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캐시백 지급기한 연장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사랑카드는 사용액의 10%를 카드에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100만원 사용 시 1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축된 소비촉진을 위해 천안사랑카드의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인센티브 지급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국비확보에 힘을 쏟아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천안사랑카드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사랑카드는 주소지 관계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 어플을 설치한 뒤 카드등록, 충전하면 천안시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는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2g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신분증과 현금 5만원을 지참하고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등 관내 30개소 판매대행점에 신청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천안사랑카드 (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사랑카드 (사진제공=천안시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김명수칼럼] 혼자라는 선택은 외로움이 아닌 여유로움이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