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8월 5일(수) 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하굣길에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성범죄, 그것이 알고싶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캠페인 운영진은 발열체크, 손소독 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 간 거리두기에 유의하여 운영된다.
선미경 대전광역시 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여름방학 동안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접속시간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며,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학교현장에서의 성폭력 예방교육 운영, 센터 내 ‘체험성교육’ 현장학습과 청소년 성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www.dssa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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