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3농혁신 특화사업 준공, 쌀 수출 판로 확대
상태바
당진시 3농혁신 특화사업 준공, 쌀 수출 판로 확대
  • 이사렬 기자
  • 승인 2020.11.28 2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업법인 미소미(美笑米) 소형정미시설 준공.. 몽골, 싱가포르로 28t 수출 -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농업법인 미소미(美笑米)27일 쌀가공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은 2018년 충남도 3농혁신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당진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소형정미시설과 미강유 생산시설 및 떡 가공시설 등을 갖춘 쌀가공장으로 85200만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도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의 올해 쌀 생산량은 10824t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800t(-1.8%)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김 시장은쌀 생산량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안전하고 밥 맛좋은 쌀을 생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해나루쌀을 도복에 강하고 밥 맛 좋은 품종으로 바꾸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비교 시험재배 및 밥맛 시식평가 실시 등 당진 지역에 적합한 해나루쌀 품종 선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미소미는 2011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에 첫 19t을 수출한 이후 아랍에미레이트, 과테말라, 몽골, 싱가폴 등에 265t을 수출했으며, 이달 몽골에 18t, 내달 싱가포르에 10t을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소미 쌀 뿐만 아니라 농업분야 청년벤처 창업기업에서 생산한 벌꿀스틱도 현지 반응을 살피기 위해 첫 수출 길에 올라 당진 농․특산물 수출상품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김명수 칼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은 리더”가 아니라 “위대한 리더”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