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불편 및 상습정체 교통난 해소 등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
천안시와 국토교통부 대전국토관리청 예산국토관리사무소(소장 이승흥)는 설 명절 교통 혼잡을 대비하여 천안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의 지하차도구간을 ‘21년 2월 10일부터 상·하행 양방향 4차로 임시개통 한다고 밝혔다.
※ 직산지하차도 : 연장 605m, 폭 18.0m, 교통량 56,970대/일
예산국토관리사무소는 직산사거리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비 445억원을 투입하여 직산사거리 1.12km, 지하차도 1개소(605m)를 건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국도1호선 천안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중순 극심한 교통정체 및 주민 불편사항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적으로 지하차도 상·하행선 각 1차로를 임시 통행 시킨 바 있다.
직산사거리는 일 교통량 6만여 대에 달하는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하차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지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와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직산사거리 입체화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직산-부성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하여 2022년까지 상·하행선 각1차로를 확장(총6차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하차도 건설에 힘써 준 공사관계자 및 오랜 공사기간으로 통행 불편사항을 감수해온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 북부지역의 상습정체구간 해소로 물류비용과 시간 절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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