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39호의 개별주택가격 다음 달 7일까지 의견접수... 4월 29일 공시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9,939호의 개별주택가격(단독, 다가구 등)에 대해 다음 달 7일까지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주택가격을 결정ㆍ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며 의견 청취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9일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서구 세정과,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대전광역시 세정도우미에서 열람할 수 있고,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등은 의견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접수 및 팩스, 우편,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 부동산원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해 준다.
서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이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부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ㆍ산정된 공동주택(아파트ㆍ연립ㆍ다세대)가격은 다음 달 5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정과(☎042-288-2843~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