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하나은행 ‘디지털헬스케어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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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하나은행 ‘디지털헬스케어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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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2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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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유망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

 

▲(사진 왼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 오른쪽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
▲(사진 왼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 오른쪽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윤순기 총괄대표)

세종충남대병원과 하나은행이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총괄대표 윤순기)은 3월 19일(금)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금융서비스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용길 원장과 윤순기 총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충남대병원과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제공 및 컨설팅 지원, 공동 연구개발에 필요한 금융 프로그램도 지원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의료R&D 기업들은 엑셀레이터들의 투자에 의해 임상시험과 제품개발을 진행하는데 세종충남대병원은 기업발굴, 신제품 개발, 금융지원, 수요처 확보 등의 자생적 생태계를 갖추게 되어 국내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성 생태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경제활동과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서 혁신적 제품개발과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세종충남대병원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나용길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 16일 개원 당시부터 연구분야 사업화에 역점을 두고 있고, 금융지원은 사업화를 위한 중요한 부분”이라며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지속 성장하는 상황에서 세종충남대병원과 하나은행이 유망기업 공동지원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순기 총괄대표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지만 재정적 어려움을 겪거나 매출 직전의 기업 등에 대해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며 “바이오 및 디지털헬스케어 시대로 전환되는 시기에 하나은행이 동참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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