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갈마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원배)는 2기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끝냈다고 23일 밝혔다.

1기 주민자치회 임기가 5월 14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2월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공고와 지난 20일까지 주민자치교육(신규 6시간, 연임 2시간)을 진행했다.

교육이 완료된 2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료식과 주민자치위원 18명을 공개추첨 했다.

앞으로 주민자치위원 위촉과 임원선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제2기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기의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확대된 마을의 대표의사 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갈마1동 주민자치회는 2019년 서구 시범 동으로 선정되어 2년 동안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출범 첫해 주민 주도의 ‘갈마울 주민화합 축제’ 개최와 지난해 주민자치회 확산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 ‘걸어온 길’ 백서 발간은 1기 주민자치회의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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