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동참
상태바
대전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동참
  • 박종신 기자
  • 승인 2021.03.28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에 대전광역시의회가 함께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7일 오후 1시 대전역 광장에서 우중에 개최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에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내거주 미얀마인 50여명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과 조성칠‧김찬술‧채계순‧우승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미얀마에서는 지난 21일 새벽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선량한 미얀마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망자는 300명에 이른다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대전시의회에서는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고 오늘 시의원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 독재자들에게 힘으로 흥한자는 언젠가는 힘에 의해 천벌을 받을 것이다라면서총을 가지고 있는 군부는 평화시회를 이길 수 없다.

국제기구에서 적극 개입해 미얀마 정권이 민간에게 이양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전시의회는 미얀마 군부정권이 평화적으로 민간에 이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회가 미얀마의 민주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미로우리는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합니다라는 함성을 집회에 참석한 참석자와 함께 외치기도 했다.

한편, 327일은 미얀마 국군의 날로 국내 거주 미얀마인 들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집회를 하던 것을 규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날로 날짜를 변경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집회가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