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0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달봉엔터프라이즈(대표 양종훈)으로부터 백미 1,000kg(27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서구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양종훈 대표는 “달봉치킨의 고향인 갈마동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첫걸음으로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주민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한 백미는 저소득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달봉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달봉치킨은 2011년 대전 서구 갈마동에 개업한 이후 2018년 투자 유치를 통해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 본사를 갈마동으로 이전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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