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산업폐수 처리문제 관계기관과 적극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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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산업폐수 처리문제 관계기관과 적극 해결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1.04.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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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산단 오폐수 효율적 처리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환국환경공단 등과 협약
- 3산단 공공폐수처리장으로 옮겨 가동률 제고 및 입주기업 비용 부담 완화

천안시가 제2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최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연계처리시설을 신방동 공공하수시설에서 천안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변경하고, 관련기관과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제3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 관계자 외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2산단),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천안시가 1일 제2산단 오폐수연계처리시설을 공공하수시설에서 천안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변경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제2산단),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1일 제2산단 오폐수연계처리시설을 공공하수시설에서 천안제3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변경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제2산단),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천안시 제공)

현재 2산단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신방동 소재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 중으로, 노후관로 누수, 악취 발생, 하천으로 폐수유입 우려 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해왔다.

, 3산단 폐수처리장은 입주기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전자로 공장운영이 변경됨에 따라 폐수처리장 가동률이 30% 미만으로 운영돼 폐수처리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2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을 공공하수시설에서 3산단 폐수처리장으로 변경하면, 노후관로 누수 악취발생 등에 대한 환경문제 해결 및 3산단 폐수처리시설 가동률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적극행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 2산단 입주기업체의 폐수처리비용 결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오·폐수 감소로 인한 문제 등 암초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천안시는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2산단, 3산단과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4차 회의를 열고 설득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금강청은 국고예산반영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천안시는 노후·연계관로 정비설치, 한국환경공단은 기술지원, 천안제2산단·3산단은 폐수처리시설 적정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천안시는 길이 272산단 노후관로를 정밀조사·정비하고, 국비 70% 보조로 길이 4폐수연계관로에 대해 올해 하수·폐수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폐수연계처리공사는 북부BIT, 도시첨단, 직산테크노파크 산단 폐수처리공사와 병행해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폐수연계처리공사가 완료되면 하수처리장 증설비용 약 86억 원 절감 폐수처리장 처리비용절감(연간 25.1억 원20억 원) 3산단 폐수처리장 가동률 제고(29.9%50%) 입주기업 폐수처리비용 약 20%감소 악취 발생 등 환경문제 해결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산업폐수 효율적 연계처리 사업을 금강유역환경청과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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