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년층 주거대책‘대전드림타운’민간기업에서 공급 시작
상태바
대전시청년층 주거대책‘대전드림타운’민간기업에서 공급 시작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1.04.26 1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련사업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170억 원 예산절감 효과 기대

대전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 주상복합 공동주택 부지 내에 민간에서 건설하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드림타운’4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23일 동구 용전동 77-13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공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용적률 완화시 추가로 건설 가능한 85세대 가운데 40세대를 드림타운으로 건설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81.8% 완화적용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부지에는 드림타운을 포함한 공동주택 616세대 및 오피스텔 96실, 49층 이하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된다.

이번 용적률 완화를 통해 용전동에 공급되는 드림타운 40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59㎡로서 드림타운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54㎡ 주택보다 5㎡ 더 크게 건설될 예정이다. 2025년 준공과 함께 대전시에 기부채납 되어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전체 공급 규모는 적지만 관련제도 마련 후 첫 적용사례로서 공공에서 투입해야 하는 170억 원 예산절감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원도심 역세권 구역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민간기업의 드림타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드림타운은 민선7기 핵심 시민약속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주거비 경감을 통한 보편적 주거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청년·신혼부부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하려는 시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공주시 사봉천 하상정비사업 부실공사 물의
  • ‘기후위기·환경문제 해결 다짐’
  •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 현충일 맞아 무궁화로 평화 전해
  • 대전시, 제30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민주당 세종시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은 세종시를 진짜수도 완성하라는 염원"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송로 210 (세종빌딩3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유}에스제이씨방송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인 : 정일형
    • 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