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취약 3밀 환경 기업체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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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취약 3밀 환경 기업체 긴급 점검
  • 이훈범 기자
  • 승인 2021.04.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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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개 산업단지 823개 업체 대상 코로나19 집단감염 취약 환경 개선

천안시가 지난 426일 모 기업체에서 발생된 집단감염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57일까지 관내 14개 산업단지 823업체를 대상으로 3밀 환경 긴급 점검에 나섰다.

5산단 관리사무소(소장 김재구) 관계자들이 5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천안시)
5산단 관리사무소(소장 김재구) 관계자들이 5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천안시)

이번 점검은 3밀 환경에 노출된 기업체 특성상 밀폐된 공간, 밀집한 근무 여건, 밀접할 수 있는 환경 등을 미리 찾아내 이를 개선하고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청 기업지원과와 14개 산업단지 관리사무소 합동으로 구성된 4개반 3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하고, 지난 428일 관리사무소장들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개최한 뒤 점검방법 등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업단지 소장들은 기업체 코로나 예방을 위해 점검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모 기업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해 발 빠른 대처에 나서 발생 기업체가 위치한 산업단지에 입지한 54개 업체 2,1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14개 단지 관리사무소에 긴급 공문을 보내 단지 내 기업체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으며, 산업단지 내 전 기업체에 대해 전화 예방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재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점검 외에도 앞으로 수시·상시 기업체 예방 활동을 펼쳐 기업체 내 집단감염을 철저히 예방하겠다, “시민 확산 방지는 물론 기업체 가동률 100%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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