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및 모바일로 주문ㆍ신청 다각화, 판매소 불편 해소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의 주문에 대한 불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지정판매소용 ‘종량제봉투 인터넷 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1,650여 개의 지정판매소는 공급대행업체에 전화나 문자 방식으로 종량제봉투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음식물 납부필증 등을 주문했다. 이로 인해 주문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주문이 지연되고 누락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현 주문방식과 더불어 인터넷 주문시스템(www.orderhanaro.com)을 구축하여 주문방식을 PC와 모바일 등으로 다각화하였으며, 구 홈페이지에서도 주문이 가능해졌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를 운영하는 A 씨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판매소 정보 입력만으로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스템을 이용하여 주문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장종태 청장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공급방식 개선을 통해 봉투판매소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편의까지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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