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CCTVㆍ보안등 최적 설치지역 13개소 선정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와 보안등 우선 설치지역 13개소를 선정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장소 선정은 범죄 취약 주거인구, 유동인구(대전시 협조), 상가업소 정보 등 8종, 약 14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위치를 도출한 것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으로 변화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CCTVㆍ보안등 위치선정은 관할기관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는 감시취약지역, 상가 밀집 지역, 여성 주거인구, 유동인구 등 총 6개의 요인을 분석하고 합산한 최종 설치지수를 과학적으로 산정하여 CCTV 10개소, 보안등 3개소를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했다.
향후 후보 지역에 대한 검토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설치지역을 선정한다.
장종태 청장은 “CCTV와 보안등 최적 설치 등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당직 민원, CCTVㆍ보안등 최적지 설치 등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제ㆍ복지ㆍ재정 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계획하고 있어 데이터 기반 스마트행정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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