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의 어려움을 엽서에 적어주세요!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봉석)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희망복지 우체통’을 확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복지 우체통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아지면서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진입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관저2동의 특수시책이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 정문 1곳에서 다중이용시설(하나로마트 남대전농협점, 천년나무·구봉8-2단지·느리울13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총 5곳으로 확대 설치했다.
이용 방법은 우체통 내에 비치된 희망엽서에 사연을 적어넣으면 담당자가 가정방문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희망복지 우체통’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SNS신고창구인 ‘관저2동 희망톡톡 카카오톡 채널’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신고체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상 관저2동장은 “따뜻하고 건강한 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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