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에 식료품 및 생필품 바구니 전달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만년동 자원봉사회(회장 박연신)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맞이 사랑의 장바구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마련되었다.
만년동 자원봉사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우리병원(병원장 정호)을 포함한 9개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후원받아 사랑의 장바구니를 만들어 50가구에 전달하였다.
장바구니를 전달받은 독거노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과의 왕래가 없어 외롭고 우울했는데, 추석을 앞두고 생필품을 선물 받아 기쁘다”라며 자원봉사회원들과 만년동장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만년동 자원봉사회는 2016년 10월 설립하여 현재 26명의 회원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박연신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전달 등 물품 지원, 거리환경 정비, 각종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동정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박교순 만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원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자원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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