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문화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11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서 후원하고,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과 대전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구절초단지 트레킹 ▲반딧불이 먹이 주기 체험 ▲환경 그림‧사진 전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역대수상작 전시 ▲환경사랑 동영상 상영 ▲밤 줍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의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을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장소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협약을 체결하여 복합커뮤티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 경관을 개선하고, 올해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휴식 및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내년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으로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길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 대폭 보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대표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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