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 청으로 행복 나눔 함께해요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영옥)는 주민자치회 공유공간에서 ‘사랑을 담아, 달콤을 담아 청’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수제(레몬) 청이 따뜻한 응원 문구와 함께 관내 복지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공유공간에서 삼육중학교 학생 및 일반인 참가자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청 담그기 노하우를 전수 받는 세대 간 교류를 이루는 자리였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의 첫 사업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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