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도 의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지원 조례’ 대표발의 -
- 내년 상반기 논산에 개관 예정… “유교문화 콘텐츠 개발·지역상생 기대” -
- 내년 상반기 논산에 개관 예정… “유교문화 콘텐츠 개발·지역상생 기대” -
충남도의회가 논산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형도(논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총사업비 약 28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 유교문화 진흥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말 논산시 노성면에 준공하여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설립운영을 위한 ▲재단법인의 근거와▲추진사업▲행·재정적 지원과▲지도·감독 등의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종학당, 명재고택 등이 있는 논산은 기호학파의 중심지로 유교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진흥원 설립을 통해 유교문화 네트워크 및 콘텐츠 개발로 유교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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