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29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은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혁신 추진에 따라 노·사 간 협력의지 제고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정책 실현을 위한 재단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선언을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권보호, △안전한 근로 및 환경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고객 및 주민 경영참여, △사회적 약자배려 등을 핵심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노사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재단은 작년 1월 기획재정부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공부문의 추진전략」 시달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 계획」을 수립, 5개 분야 10개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사회적 가치 추진동력 강화를 위하여 「인권·윤리경영위원회」 운영을 강화하며, 재단만의 ‘인권표어’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실현 내재화를 위하여 지난 4월 남상석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의식 향상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주제로 하는 인권교육에 전 직원 이수는 물론이고,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점자명함 주고받기 캠페인 ‘점자로 말해요’를 진행해 시각장애인을 배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다했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 공동선언을 통하여 재단의 사회적 가치 중심 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김선욱 노동조합위원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합심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