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예비후보(이하 교육감 후보)는 22일(화) 교육감 후보등록 이후 첫 공식 선거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진흥재단 세종시지부(지부장 김봉주)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 조주환 센터장과 세종시 청소년 정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소년정책 전문가인 김대유 교육감 후보는 학교폭력의 이론과 실제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책을 쓰고 학교 현장에서 마주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조주환 센터장과 학교밖과 학교안의 청소년 인식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며 교육감 후보로서의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대유 교육감 후보와 조주환 센터장은 이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하고, 김 교육감 후보는 당선이 되면 취임 후 교육청과 청소년 단체(지도사)와의 소통을 강화 하고 학교밖과 안의 교육영역에 대한 접목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정책을 함께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대유 교육감 후보는 이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중 처음으로 후원회를 결성하고 세종시선관위에서 후원회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
후보 후원회 등록이 허가를 받은 만큼 더 큰 진정성 있는 선거활동을 통해 꼭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는 김 후보는 후원회장을 맡은 서범석 신촌건설(주)·아인건설(주)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세종교육대전환”으로 전국 최고의 학력신장을 목표로 세종시교육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제 시작하는 교육감 선거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대 교육정책학 1호 교육학박사로 그동안 14권의 교육관련 저서를 내면서 서울 서문여고 교사와 경기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등으로 재직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교육정책 전문가로서 김대중 정부 교직발전협의회 위원, 노무현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교원정책혁신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사회권전문위), UN아동권리협약 옴부즈퍼슨, 국가청소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 초대이사, YMCA전국연맹 청소년정책 위원, 경기도 다문화교육센터 전문위원,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교육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