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서 지지 선언...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이재명” -
전남 영광 출신인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이 대전 거주 호남인 1500명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는 대전 호남인들과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전 서구청장은 3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대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규수 대표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대전지역 호남인 일동은 국가균형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대전충청권 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대전 발전과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줄 지도자”라고 강조했다.
장종태 전 서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민주 정부가 들어서지 못했을 때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비극”이라며 “대전 호남인들의 지지 선언을 계기로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했던 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기며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도전하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은 지난 1월 14일 서구청장을 조기 사퇴한 이후 2000명 규모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1000명 규모의 이재명 후보 직속 총괄특보단 좋은일자리특보단을 출범시키는 등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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