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 출연 연구원법 통과, 시책 등 지방정부 역량 강화에 초점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경제연구원 설립 공약을 발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회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법’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의 통과로 광역지자체 및 인구 100만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연구원의 기준을 50만 이상으로 완화해 천안을 포함한 전국 13곳에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졌다.
한태선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며 “개정안 통과의 결실을 맺어준 박완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경제연구원 설립을 통해 천안지역에 맞는 정책연구,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예비후보는 천안남산초(31회), 천안북중(29회), 천안고(27회)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83학번)에 진학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졸업 후 한화경제연구원에서 본격적인 경력을 쌓아가다 정계에 입문해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다. 2020년 천안시장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후보로 출마했으며, 20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경제정책특보단 단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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