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노후 심각”
상태바
방한일 충남도의원,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노후 심각”
  • 이훈범 기자
  • 승인 2022.04.11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가숲길 지정에도 1741개 시설물 중 절반이 관리상태 불량… 조속히 정비해야” -

충남 서산·당진·예산·홍성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사진,예산국민의힘)은 제335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내포문화숲길 시설물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산·당진·예산·홍성을 잇는 내포문화숲길은 총연장 320의 도보 여행길이다. 내포지역의 불교·천주교 문화 및 백제부흥운동·독립운동 등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국가숲길로 지정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방 의원은 시설물들이 대부분 1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하다. 서산은 330개 시설물 중 185, 당진은 552개 중 367, 홍성은 308개 중 99, 예산은 551개 중 367개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불량이라며 내포문화숲길 시설물의 조속한 보수를 요구했다.

이어 지난해 내포문화숲길이 국가숲길로 지정이 된 만큼 전국적인 숲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아름다움을 고루 갖춰야 할 것이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한전에 계약해지 당한 업체 “업체에만 책임 전가…법에 호소할 것”
  • 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축제 '제19회 사회복지사대회' 성료
  • 우송대 SW중심대학사업단, ‘AWS AI 자격증 부트캠프’ 운영
  • 세종시, 기업 성장 발판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
  • 이중호 대전시의원, 청소년과 함께하는 복지정책 간담회 개최
  • 하늘을 품은 쉼터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명소 예고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SJB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SJB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jb@sjbsejongtv.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