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개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별이 빛나는 반남마을 가꾸기’라는 슬로건으로 경관 조성에 나섰다.

이 사업은 관내 방범 취약구간에 벽부등 설치와 함께 반남의 대표 명품숲인 상로재에 정원등을 설치해서 야간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태양광 센서등을 활용하였다.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광수)는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철), 면 공무원 등과 협력하여 사전에 조사된 18개 마을의 방범 취약구간 91개소에 벽부등, 상로재 명품숲에 102개의 정원등을 설치하였으며 해당 구간은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계획이다.

반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가꾸기 뿐만 아니라 지방도 821호선 꽃길 조성 및 경관 조성 등 다양한 지역 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작업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상로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반남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화 반남면장은 “지역 경관 조성에 단체들이 함께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회 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배영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