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목천읍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현, 부녀회장 신석원)가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휴경지인 목천읍 서리 일원 약 1,650㎡ 규모의 밭에서 실시됐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현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주신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석원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미 목천읍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목천읍 남녀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앞장서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훈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