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이치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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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한 이치대첩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2.08.29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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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7월에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계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이치전투'라 부른다.왜군의 호남 진입을 저지한 중요한 전투로<조선왕조실록>의<선조수정실록>등에 관련된 기록이 전해진다.특히 이치전투는 권율이 이끈 조선군이 치열한 전투 끝에 왜군을 패퇴시켜'이치대첩'이라고도 한다.

1592년 부산진.다대포.서생포를 동시에 공격하면서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을 개성을 점령한 뒤 지휘관들이 한양에서 회의를 열어 조선의 팔도를 장악하는 임무를 나누어 정했는데, 제6번대는 전라도 지역을 맡게 되었다.

왜군 제6번대의, 본대는 호남을 공략하기 위해 금산을 점령해 진영을 구축하고 전주성을 향해 부대를 진격시켰다.왜군이 금산에서 대둔산 기슭을 거쳐 전주로 향하는 길에 소조천융경의15.800명,안국사혜경의 6.000명 합하여 2만1000여 명의 병력을 보내자,조선은 금산에2만명을 주둔시키고 이치로15.000명을 웅치로6000여명으로 광주 목사 권율을 도절제사로 삼아서 왜군을 막게 했다.

금산에서 전주로 향하는 길에 권율은 휘하 관군, 의병 등과 함께 대둔산 기슭의 이치(349m))에 병력을 배치해 지키고 있었다.2만여 명의 왜군이 이치를 향해 진격해오자,귄율은 이치의 험한 지형을 이용해서 왜군을 막았다.하루 종일 이어진 치열한 전투 끝에 조선군은 왜군을 크게, 이기며 패퇴시켰다.

    

이치에서의 승리로 조선은 왜군의 전력을 악화시키고 전주성과 호남평야를 지켜내어 곡창지대인 전라도 지역에서 병력과 물자를 계속 조달해 장기 항전을 벌일 기뱐을 마련하고, 전세를 역전시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이 역사에 기리 남을 임진왜란 육전 최초의 승전 축제에 퓨전음악 아우라,금산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축제 분위기를 더 상층시키며 군민들과 한마음이 되는 축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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