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尹 대통령 내외에 마이너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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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희사랑, 尹 대통령 내외에 마이너스라면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 승인 2022.08.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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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회장 황영석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으며, 어떤 경우든 팬덤의 리더들에게는 일정한 동기가 있기 마련이다.

만약 정치가 한 사람만 움직이고 나머지는 관중격인 탁구나 테니스처럼 1인 경기와 같다면 일정한 룰만 지키면 독주해도 나무랄 사람이 없겠지만, 오히려 축구나 배구처럼 어떤 조직체를 이루어 집단적으로 형성하여 어떤 사상과 주의와 주장에 따라 정당이 만들어지고, 어느 경우든 대개 스타 플에이어 혹은 정치인은 추종자들이 일정한 팬덤(fandom)을 만들기도 한다.

역대 영부인들의 경우에는 팬덤조직이 사실상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았고, 최고 정치지도자인 각 정부의 VIP와 관련한 노사모, 박사모 등의 사조직이 활동은 했으나 공직선거법 제872(사조직 설립의 금지)의 범위 내에서 소극적인 활동을 하거나, 활동을 지극히 자제해 왔다.

앞서 지적한 노사모나 박사모처럼 어떤 정치관련 조직이든지 정치환경에 플라스인지 혹은 마이너스인지에 따라 열광하며 큰 세력을 형성하기도 하고, 잠시 나부끼다 사라지기도 한다.

페이스북 건희사랑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에 대해 쥐잡듯이 잡으려는 야당과 언론및 일부 평론가들의 잘못된 프레임 덮어씌우기는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소명의식으로 출발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경호와 관련된 내부 비밀이 공개되는 등으로 먹거리를 기다리던 야당으로부터 비판은 물론이고, 국민의힘 혹은 우파 내부의 정치지도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되자, 대표였던 강신업 변호사의 거칠고 직선적인 표현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YTN에 출연해 윤 대통령의 대구 방문 일정 유출 사건과 관련, "다음에 또 이런 것이 터진다면 결정적인 데미지를 우리 정부에 주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팬클럽을) 해체, 해산하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 일로 경호상 대외비인 대통령 대구 방문 일정을 노출해 여권에서 팬클럽을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터져 나왔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에 대해 비판하며 건희사랑의 해체를 주장하자, 강신업은 11살 연상인 홍준표 시장을 향해 "나는 너 보다는 정상적이다. 홍준표는 아가리를 닥쳐라"라며 노골적인 욕설을 하였다고 하니 좋은 뜻으로 건희사랑을 만들었다고 해도 몰매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역대 영부인 이렇게 활동·논란된 적 있나""팬클럽 괜히 구설을 낳게 하는 것은 마이너스, 해산해야"라고 하자, 이에 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고한다. 석동현은 자중하라!! 한 자리 얻었으면 족함을 알고 찌그러져라!”고 썼다. 이는 석 변호사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내정된만큼 자리에 만족하고, 김 여사 팬클럽 행보에 더이상 간섭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해석된다.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킨 지난 대선에서 약 35개의 전국조직을 지도하고 이끌었던 과묵하나 신중하고, 판단력이 뛰어난 석동현 변호사건희사랑 해산하라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이처럼 적과 동지의 피아구분이 안되는 언어를 구사한 건희사랑 강대표는 사익을 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양심과 공익을 추구하는 것인지에 따라 결자해지의 자세가 필요하다.

동일한 일이 이념중심의 더민주당에서 일어났다면 노사모와 같은 팬덤에서 그냥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매섭게 공격했을 것이나, 모래알처럼 자유분방한 보수권은 유순하고 신사적이다.

대열을 바로 서는 우파, 결속할 수 있는 우파, 우파의 가치로 성공하는 나라 만드는 일에 일조하는 우파로서 대한민국에 필요한 경제정책, 어려워진 자영업자 등 서민대책, 외로운 노인정책 등에 대해 윤석열 정부에 건의하는 것이 진정한 윤석열 정부의 동반자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경제정책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부동산 정책 가운데는 1가구 1주택의 비과세는 물론이고, 부동산 세제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투기억제라는 관점보다 윤석열 정부는 적절한 세금징수라는 관점으로 전환해서 돈이 흐르도록 해야 하며, 코로나로 수입이 줄어든 사업자도 지원해야 하지만 그보다도 더 어려운 서민들에게 일괄지원하는 서민지원 체제도 적용돼야 하며, 누구나 나이 들면 외로운 노인이 되기에 기초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세밀하고 다양한 운동, 교육,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나라를 만든 주인답게 살아가는 복지를 베풀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취약계층 지원, 방역 대책을 위한 올해 두 번째이면서 최대 59조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였으나, 지금은 주로 코로나와 관련하여 까다로운 조건으로 지원하나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IMF를 치유하는 과정이었지만 대출금을 변제하지 못한 서민들에게 일괄하여 1천만원에 해당하는 부채를 탕감해 주어 취약계층에 활력을 주었다.

좋은 뜻으로 설립한 단체일지라도 보수층의 단합된 지지가 필요한 윤석열 정부에 부담이 된다면, 건희사랑의 활동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에 마이너스라면 조용히 활동을 중단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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