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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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호응’
  • 고광섭 기자
  • 승인 2022.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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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여성회관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성평등을 켜자, (on)시민이 함께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상호 존중하고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를 위해 지향하는 실천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행사는 중앙공원에서 기념식, 함께 걷기, 시민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부천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을 비롯하여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양성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성평등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더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청소년, 청년남성, 여성청년, 노인여성 등 각 세대별 시민들이 성차별적 언어를 바꿔가는 문화가 있는 부천, 청년여성의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부천, 양성평등한 일생활균형이 가능한 부천, 노인여성의 건강권과 안전이 보장되는 부천에 대한 희망을 전했으며, 참석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양성평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미자, 임과산, 박종대, 부천시장(가운데), 정혁순, 김경아, 명은희.
양성평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미자, 임과산, 박종대, 부천시장(가운데), 정혁순, 김경아, 명은희.

기념식이 끝난 후, 시민들이 삼삼오오 함께 행사장 주변의 공원 길을 걸으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일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27개 단체가 모여 25개로 구성된 체험부스에서는 400여 명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와 건강 먹거리 체험, 창업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사를 즐겼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스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스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의 마지막 날인 오는 7일에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시의원, 시민들이 참여하여 여성친화도시인 부천시의 여성정책발전과 지역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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