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상, 탁구, 수영, 롤러 각 종목에서 금1, 은3, 동4 -
대전시설관리공단 직장운동부는 울산에서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육상, 탁구, 수영, 롤러) 총 8개의 메달(금1, 은3, 동4)을 획득했다.
대회 첫 메달은 롤러 여자 일반부 10,000m에서 장수지(31) 선수가 1위 유가람(안양시청)과 1/1000초 차이로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단의 효자 종목 수영은 8일 여자 접영 50m에서 최재은(29) 선수가 첫 동메달을 획득한 후 여자 자유형 50m, 100m에서 고미소(26) 선수가 2개의 은메달을 확보했고, 여자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이희은(25) 선수가 2개의 동메달을 차지하여 총 은2, 동3개를 획득했다.
육상은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에서 한두현(29) 선수가 5m 10cm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공단의 자존심을 살려주었다.
탁구는 여자 단체전에서 양산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기대 이상에 성과를 올렸으나 서울선발팀에 석패하여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공단 직장운동부 선수단은 시민들이 보여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1월 찾아가는 운동교실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