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도시 세종 브랜드가치 높인다 -
- 정원도시 조성협력 협약 체결·평가 자문회의 개최 -
-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총력 -
- 자문 이후 오는 7월말 CIB 평가단 방문 현지 실사 -
- 9월중 평가등급 결정 예정 -
세종특별자치시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0일 오후2시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포스트 팬데믹 등 도시의 복합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원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세종의 과거‧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도시 발전계획 및 정원도시 비전, 도시정원 인프라 구축 등 세종형 국내 정원도시 발전방향에 대한 자문을 받기 위해 '국제정원도시' 평가기관 의장단 방문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세종시는 공중정원(정부청사), 지상정원(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물빛정원(비단강) 등 우수한 정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도시*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도시 환경개선과 국제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국내) 순천, 안면도 등 / (국외) 네덜란드 쾨켄호프, 캐나다 부차드 가든 등
기존의 도시 녹지율 제고 뿐만 아니라 도시청결, 환경운동, 시민참여, 수목관리 등을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원도시 모델을 정립하고자 국제적 위상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해 세계적 정원 보유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CIB의 평가를 활용하고자 한다.
* Communities in Bloom(CiB): 캐나다 소재 정원도시 평가 비영리조직
CIB의 평가 기준과 정원도시의 미래상, 국제 협력 등 심도 있는 자문을 받고자 이번 CIB 의장단을 초청하여 시민, 지자체, 기업들의 참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세종형 국내 1호 정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CIB 방문일정은 23일 인천공항 입국 후 25일까지 우리 시에 머무르며, 정원도시 방향과 평가 자문 및 도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의장단은 CIB 이사회 의장인 수잔 엘리스와 이사회 심판위원장인 로버트 아이비전이 방문할 예정이다.
※ (4.24.월 13:00~) 행복도시 홍보관, 공중정원, 이응다리, 물빛정원 관람 (4.25.화 9:00~) 지상정원 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관람
타 지자체의 선언적 의미의 정원도시에서 그치지 않고 국제적 평가를 통해 실행가능한 세계 속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행사 우호 방문, 국제홍보 지원, 국제정원 사례교류 등을 CIB와 협력하고 ▲CIB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해외국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추진하겠다.
※ MOU 체결식: 4. 24. (월) 10:30~11:30 / 세종시청 4층 책문화센터
의장단과 관계 부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평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정원도시 조성 및 평가 전략 등에 대한 의장단의 의견청취 및 질의답변과 실행주체별(시민, 지자체, 기업 등) 역할과 참여방안 등을 마련하고 최고 등급인 5 Bloom Gold 받도록 노력하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자 한다.
※ 평가 자문회의: 4. 25. (화) 15:00~17:00 / 세종시청 대회의실
이번 자문 이후 오는 7월말 CIB 평가단이 방문하여 현지 실사를 하게 되며 9월중 평가등급이 결정될 예정이며, 이러한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등 박람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
또한 세종시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와 우수한 정원 인프라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정원도시 의지와 열정 등 도시의 좋은 인상을 보여주고자 한다.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이번 평가는 일회성 박람회가 아닌 우리 시를 지속가능한 세계속의 정원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여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관광·문화·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