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설·한파 대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상태바
전남도, 대설·한파 대비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 배영래 기자
  • 승인 2023.11.1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명피해 제로 대응계획 점검·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협의 -
- 제설장비 자재 확보·취약계층 방한용품 지원·쉼터 지정 등 총력 -

 

전라남도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따른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남도-유관기관 간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간담회엔 전남도 13개 협업부서와 전남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도민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폭설 시 고속도로 제설활동,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적 전력공급체계 구축, 전남경찰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교통관리 계획수립 등 유관기관별 겨울철 재난대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대설·한파에 대비해 상황관리 총력대응, 도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설대책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대책 수립,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 등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전남도와 시군은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하고, 제설전진기지, 자재창고를 포함한 제설시스템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한파·대설 대비 점검을 했다.

    

또 신속한 제설을 위한 제설장비, 자재 구입 및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열의자 설치, 방한용품 구입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12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등 7446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 15일부터 전면 개방·운영한다.

송광민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자연재난은 피해발생 후 복구보다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도민들께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안부 묻기 등 이웃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