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0여명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경임)(이하 영강동지사협)는 추운 겨울 어렵게 사시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김장한 김치 500여 포기는 지사협 위원,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준비했으며, 홀몸 어르신,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 100여 가구에 가구당 1박스(8kg)씩 전달되었다.
성경임 위원장은 “물가 인상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선물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지사협에서 준비한 김장 김치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김장 김치 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송상희 영강동장은 “6년째 솔선수범하여 이웃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고 계시는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한 통장협의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주변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계시는지 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꼼꼼히 발굴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김장 김치 500여 포기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재배, 수확하여 담근 김치이며, 2018년 60가구에게 김장 김치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 가구수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10가구 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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