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연기면서 무더위 잊고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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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 연기면서 무더위 잊고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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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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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TV] 세종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권영봉)가 지난 26일 세종시 연기면(면장 김태화)에서 무더위를 잊은 봉사를 펼쳤다.
 
센터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경비대와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압수물사업소(소장 김종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기면 소재 정신질환가구에서 ‘함께하는 깨끗한 둥지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정신분열증으로 몇 년 간 집안 청소를 하지 않은 A 씨의 집으로, 불결한 주거환경에서 매일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던 A 씨는 영양실조 상태로 지내다 지난 4월 지역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집안에 쌓인 옷가지와 가구 등을 정리하고 집 안팎을 대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봉 센터장은 “기업․자원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빈곤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가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깨끗한 둥지 만들기’와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등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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