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JB세종TV=최정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4일부터 이틀간 대전 동구 소제동 일대에서 ‘2025 창업중심대학 로컬 스타트업 Meet-up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교육부 및 대전시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역혁신과 창업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업 경진대회 ▲투자 IR 피칭 ▲전문가 창업특강 ▲지식재산권 상담 ▲공공조달 교육 및 상담 ▲창업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청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AI 활용 맞춤형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특강 1:1 청년 멘토링 ▲여성 창업자 네트워킹 ▲3D펜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특히 대전권 RISE 협력 대학과 대덕구 청년벙커, 서구 청춘정거장 등 지역 청년센터, ㈜JNP글로벌(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이 공동 참여해 지역 혁신과 청년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남대 창업동아리 출신이 설립한 비영리단체 ‘오정청년창업마을’도 합류해 로컬 창업가와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승연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청년 창업자들이 투자자·기관·대학과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창업동아리 출신 청년들이 다시 창업생태계로 돌아와 후배와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을 보다 친근하게 체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