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태안 방포항·학암포항 등 지방어항 개발 가속화
상태바
충남도, 태안 방포항·학암포항 등 지방어항 개발 가속화
  • 세종TV
  • 승인 2014.08.1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태안군 방포항와 학암포항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이 변경 반영돼 어항 개발이 가속화된다.

충남도는 최근 태안 방포항와 학암포항 등에 대한 공유수면 매립기본 계획이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어항에 대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방포항은 지난 1995년 지방어항에 지정된 이후 최근까지 재정비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조업이 불가능한 실정이었으나, 이번 매립기본계획 반영으로 방파제 154m, 양육부두 50m, 호안 20m 시설 정비에 63억 원이 투입이 결정됐다.

학암포항은 미래지향적인 종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항시설의 규모를 확충할 계획으로, 방파제 126m, 물양장 55m, 호안 17m 시설에 59억 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공유수면의 지속적인 이용·보전을 위해 공유수면매립을 억제해 왔으나 이번 매립기본계획 반영으로 열악한 어항시설로 인한 어민들의 고충이 해소돼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는 올해 말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지역특성에 걸 맞는 어항개발계획을 수립·확정으로 어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노동정책, 이념이나 감정이 아닌 현실과 전문성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 ‘박치기왕’ 김일, 책으로 다시 살아나다
  •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 형식적 정의를 위한 뿌리인가, 아니면 실질적 혼란의 전조인가
  • KLA 코리아리더스아카데미 최고위과정,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성료
  • 노란봉투법, 역사적 통과의 의미와 남은 과제
  •  [김명수 논단] 관세 타결 이후, 한국의 선택과 대비책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