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박상혁 세종모금회 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김현미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 주요기부자, 배분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온도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세종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여 추진하는 이번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20억 4천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희망캠페인 첫날 정휘영 농업회사법인 (주)도암농장 대표가 세종 아너 39호,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 아너 40호로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였으며, (주)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 18호에 이름을 올리며 1억 원 기부를 약정하여 희망찬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출범식 첫날 사랑의온도탑의 나눔온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과 기업의 기부도 줄을 이었다.
아너 회원들은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천만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천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법인으로는 타이어뱅크(주)와 동양A.K코리아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흥덕산업이 3천 3백만 원, 보쉬전장 1천 6백만 원, 세종시산림조합이 1천 5백만 원을 기탁하여 희망나눔캠페인 출범식 첫날 사랑의온도탑의 나눔온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어 △한국남부발전(주) 신세종빛드림본부 2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한일전기 전기장판 200세트를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또 이날 세종시교육청에서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마음모아 성금 13,832,145원을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 캠페인과 같이 올해 캠페인은 20억 4천만 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기가 어려운 만큼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인 상황은 더욱 어려운 만큼 세종시민들의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사랑의계좌 모금, AR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