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복합터미널 건립위한 GB해제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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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건립위한 GB해제 어렵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4.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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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GB해제, 공간재배치 등 조속보완

 - 국토부 중도위 심의서, 당위성 인정 및 보완조치 요구
 - 대전시, 토지이용계획 재조정통해 내달초 2차심의준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과 관련해 20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에 대해 공간재배치 등 일부 보완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중도위측은 심의에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당위성은 인정된다”고 전제하고“그러나 터미널, 행복주택, 유성보건소 건축 등이 일부 도시개발처럼 추진되는 경향이 있어 주변여건과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중도위는 보완요구사항으로 “건물의 집적화를 통한 공간재배치로 조화로움을 꾀하고 잔여부지는 공원화 하는등 대전의 랜드마크화 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대전시 교통건설국은 중도위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방안에 대해 상당히 공감하고 있고, 일부 공간재배치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빠른시일내 보완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내달초 2차심의 요청등을 통해 연말까지 그린벨트 해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신규안건 심의의 경우 2~3차례의 보완을 통해 최종 심의결과가 확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에따라 대전시는 당초 계획했던 상업시설용지에 대한 공공성 확보 방안 추가에 이어, 미관과 시민편리성 등을 감안한 공간재배치 계획안을 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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