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건축물, 추억의 장소, 문화공간, 맛집 등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
대전시는 소제동에서 중촌동에 이르는 근대건축물, 추억의 장소, 갤러리 소극장, 추억의 맛 집, 특색 있는 카페 등이 수록된 대전 원도심 스토리텔링북(사진)을 발간했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에 이르는 중앙로를 중심으로 양쪽 편에 형성된 대전의 원도심은, 대전이라는 도시를 경험하기에 충분한 장소로 과거의 화려했던 위용과 한때의 쇠락과 다시 부활하려는 몸부림 모두가 현재 공존하기 때문에 신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추억과 낭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이용해 반나절, 한나절, 1박 2일 등 나만의 코스를 짜서 여행해 보면 천천히 걷다보면 독특하고 재미난 원도심이야기와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경험과 이야기 거리를 제공해줄 전망이다.
박희윤 시 관광산업과장은 “원도심을 빼놓고 대전을 여행했다면 진짜 대전을 만났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면서“원도심의 관광매력을 알리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다양한 코스의 원도심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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