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30일(금) 오후 3시 대전광역시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학교 배정을 발표한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는 42개교, 425학급이고, 배정 받은 학생은 정원 내 14,121명, 정원 외 173명으로 총 14,294명이다.
자율형 공립고 및 일반고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모집 정원의 60%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통학권이 가능권 내 학교로 모집 정원의 40%를 평준화 배정한다.
시교육청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2015년 1월 30일(금) 오후 3시에 학생 또는 학부모의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안내한다.
또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일반고 학교 배정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데, 조회 방법은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중학교명+생년월일(6자리, 예시: 990108)+성명’으로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 지역명(예시: 대전검정+생년월일(6자리, 예시: 990108)+성명’으로, 타시도 응시생은 ‘타시도 중학교명+생년월일(6자리, 예시: 990108)+성명’으로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2월 4일(월) 오후 3시 배정 받은 고등학교의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 소집일에는 고등학교 등록과 입학 절차에 관한 사항 안내 등 고등학교별로 입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게 된다. 학생들은 2월 2일(월)~2월 6일(금) 사이에 배정 받은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우리시 교육청에서는 학생 희망을 존중하는 학교 배정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본인의 희망하지 않은 학교로 배정된 학생들도 이제 앞으로의 고등학교에 애정을 갖고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