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중학교 축구부, 또 다시 전국 최강자로 등극
유성중학교(교장 정진호) 축구부(대전시티즌 U-15)가 제16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유성중학교 축구부는 29일(목) 제주시 외도운동장에서 열린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함창중학교(상주)를 2대1로 꺾고 우승했다.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 2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 본 대회에서 유성중학교는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16강에서 수원FC를 1 대 0, 8강에서 안양중을 1 대 0, 4강에서 토월중학교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함창중학교를 제압, 대망의 제16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유성중학교 축구부는 2011년 제47회 추계중등연맹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동반 우승,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대전광역시 최초로 3위에 입상, 2013년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우승. 2014년 제15회 우승에 이어 2015년 제16회까지 우승함으로써 전국대회 3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유성중학교 정진호 교장은 “지난해 탐라기대회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우승이라는 빛나는 승리를 거두어 축구 명문학교로 부상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후원해주신 대전시티즌과 축구를 사랑하는 대전시민,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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