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9일(월)부터 시축구협회 및 시체육회, 하나은행 전국지점, 인터파크 등에서 입장권 판매 개시
대전시는 27일(금) 오후 8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의 입장권 판매 시작을 알렸다.
입장권은 9일(월)부터 대전광역시축구협회(256-7971), 대전광역시체육회(250-3020), 하나은행 전국지점, 대한축구협회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등석은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 학생 1만 5천원이다.
시는 대전시티즌의 1부 리그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의 품격있는 스포츠관람과 행복드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으며 대전에서 A매치 개최는 2005년 7월 동아시안컵 중국과의 경기 이후 10년만이다.
2015 호주 동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기성용 선수 등이 선전한 국가대표팀 경기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직접 볼 수 있게 되어 축구팬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이 크다.
상대인 우즈베키스탄과는 상대전적 12전, 9승 2승 1패로 우리나라가 우위이다. 최근 호주 동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2:0으로 우리나라가 승리했었다.
시 관계자는 “대전은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친 16강 승전지로, 4만여 명이 외치는「대한민국」함성이 재현되길 희망한다.”며 “축구 A매치 명승부전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면서 “경기 당일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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