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디자인플러스퍼스트무버사업단(단장 노황우교수, 이하 ‘사업단’이라 한다.)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한밭대 갤러리 목련(S10동)에서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업단을 주관한 한밭대 시각디자인과 공업디자인학과 소속 학생 100여명의 150여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지방대학특성화 사업 1차년도 사업기간(’14. 7. ~ ’15. 2.)동안 진행해 온 사업단의 성과물이다.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은 기초능력의 배양 및 창의적 디자인 발상을 위해 겨울방학 중 ‘창의디자인캠프’와 디자인 창업모델개발을 위한 ‘D+FM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왔다.
노황우 사업단장은 “디자인 교육은 주기적으로 결과물을 확인하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한다. 앞으로 매년 성과전시회를 통해서 피드백하고 차년도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시회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성과전시회 기간 중 11일(수)에는 K-Design Leader 포상프로그램의 수여식을 개최한다. K-Design Leader 포상 프로그램은 사업단에서 진행한 각종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로 받은 포인트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각디자인학과(3학년) 최민이 학생은 “창의디자인캠프 프로그램으로 디자인에 대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열심히 참여하였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쁩니다. 디자인을 배우고 실습하는 데는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 후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